시청역 숨겨진 공간에 전망좋은 카페가 있다! 13층 다락카페 방문기

시청역 근처에 13층에 위치한 카페가 있다?

여러분은 알고 계신가요?

그것도 덕수궁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숨겨진 카페~

오늘은 전망좋은 시청역 커피숍인 '다락'을 소개합니다 ^^

저도 사실 이 카페 이름이 '다락' 이었다는 건 최근에 알았어요 ㅎ

늘 우리끼리는 13층 카페 가자~ 이렇게만 불렀거든요

시청역에 이런 카페가 있다는거 아마 많은 분들이 모르실텐데요

요즘같은 봄날씨에 가면 딱 좋은~ '다락'으로 함께 떠나 봅시다~~~

사실 이 카페는 서울시 서소문청사의 13층인 정동전만대에 위치한 카페 입니다 ^^

입장료 : 무료입장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위치는 덕수궁을 마주보고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어요

던킨도너츠가 보이는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림벅와플이 있고(림벅와플 진짜 맛남!!)

그리고 돌담콩 커피를 지나면 바로 큰 건물이 보이는데

그 건물이 서울시 서소문청사입니다 ^^

오른쪽 건물이 서울시 서소문청사 입니다

공무원이 아닌데 들어가도 될까? 라는 생각을 했다면

걱정은 노노노~

당당하게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세요

엘리베이터 타는 곳에 출입구(?) 같이 통과 하는 곳이 하나 있지만

옆에 서 있는 아저씨에게 정동전망대 왔다고 하면, 통과시켜 주십니다 ^^

엘리베이터를 타고 13층을 누르고 내리면?

오른쪽에 '다락' 카페가 보입니다 ^^

 

카운터는 작지만 메뉴는 다양합니다 ^^

매장안에는 자리가 넓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자리는 바로 창가 자리겠죠?

창가자리는 이렇게 길게 안쪽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일찍 안가면 자리는 늘 만석 ㅠㅠ

 저 넓은 창을 내다보면서 커피 마시면 커피맛도 더 좋아요 ㅎㅎ

예전에 갔을 때 찍어뒀던 사진 보여드릴께요~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덕수궁의 풍경.

너무 이쁘죠?

커피와 함께 사진을 찍어도 분위기 굿~~ 

메뉴는 크게 커피, 차, 디저트로 나뉘어 있어요

가격은 2,000~ 3,500원 정도인거 같아요

양은 스벅보다는 좀 작은듯해요

여기서 파는 쿠키 맛도 맜있어요 ^^

제가 주문한 음료를 기다리는 동안 친구들의 음료와 함께 인증샷 ㅋㅋㅋ

아 그리고 영수증에 자세히 보시면 사업자가 박원순 시장으로 되어있어요 ㅎㅎ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거라서 그런가 ㅎ

영수증에 있는 박원순이, 서울시장 박원순 맞겠죠? ㅋㅋ

저렴한 가격에 전망도 감상하면서 커피를 즐기시려는 분들께

다락 카페 추천할께요~ ^^

 

* 이 포스팅은 제 돈주고 다녀온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