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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 놀러갔던 주말~

브런치는 '비밀' 에서 먹었겠다.. 저녁으로 뭘 먹지 라고 고민하던차에 방문한 '볼리포인트'

우선 선정한 이유가

1)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랑 가깝다

2) 뭔가 이태원에서 늘 먹던 스파게티 같은 음식이 아닌 색다른 요리를 먹고 싶었다

3) 좌석이 6인 이상 있다(조카들과 형님네랑 같이 가서)

고로 이곳을 선택! 열심히 지도 어플을 켜서 찾아갔습니다 ^^

골목 한켠에 위치한 볼리 포인트는 

약간 외국에 온듯한 느낌을 주면서

버바검프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ㅋㅋㅋㅋ

첨에 볼리포인트 찾을 때 저기 걸려있는 튜브모양 보고 찾았습니다 ㅋㅋ

이름은 잘 안보였고 저 구명 튜브가 눈에 잘 들어오더라구요

이렇게 왼쪽에는 쉬림프하우스라고도 적혀있습니다.

출입구는 메인은 하나인데 왼쪽에 파란 옷 입은 아주버님(깜짝출현 ㅋㅋ) 이 들어가는 곳도 

테라스쪽 출입구 입니다.

저희는 유모차가 있어서 저쪽으로 들어가서 앉았어요 ^^ 

실내 내부 인테이어는 깔끔합니다.

두명이서 앉을 수 있는 좌석도 있고(좌석이 일반 테이블 보다 높음)

안쪽에 일반 테이블도 있습니다 ^^

메인디쉬는 총 11개로 되어있습니다.

깔끔하게 많지 않아서 좋네요

뒷장을 넘기면 이렇게 사진으로도 보여줍니다 ^^

저희는 그 유명하다는 

치미추리 쉬림프 볼케이노

하와이안 버터갈릭 쉬림프

쉬림프 치즈딥을 주문했습니다 ^^

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요건 치미추리 쉬림프 볼케이노 인데 나초랑 새우랑 가운데 소스까지

환상의 궁합입니다!! 

볼리포인트 가시면 무조건 이건 꼭!!! 드세요 ^^

그리고 메뉴판에는 매운표시가 2개 있는데 생각보다 맵시 않았어요

7살, 5살 조카고 잘 먹었습니다~

이건 하와이안 버터갈릭 쉬림프 입니다

고슬고슬한 밥에 뿌려진 맛난 소스가 잘 어울러져 맛있었습니다 ^^

요건 쉬림프 치즈딥.

치즈속에 베이컨, 새우 등이 들어가 있어서

빵이랑, 크래커랑 먹으니 잘 어울렸습니다 ^^

빵은 더달라니까 더 주시더군요.

한참 먹고 있는데.. 조카가;; 

모아나랑 인증샷 찍어야 한다며 ㅋㅋㅋㅋ

모아나 피규어와 함께 사진을~

이건 마우이가 새우가 맛있어서 잔뜩 다 먹었다는 컨셉 ^^;;

요즘 모아나에 푹 빠져 피규어가 잔뜩있는 조카님의 컨셉 샷 입니다 ㅋㅋㅋ

뒤에 모여있는 피규어들.. 보이시나요;; ㅋ

여기 직원들이 참 친절했어요 

아이들이랑 함께 가도 배려해주시고 넘 좋았네요.

담에도 또 가고싶은 집이었어요^^

은근 이태원에서 새우 먹기가 쉽지 않은듯 했는데, 

오랜만에 맛난 요리를 먹었네요~~ 

* 이 포스팅은 제 돈주고 다녀온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 입니다 ^-^

이태원에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에  갔다가 오픈시간이 한참 남아;;

브런치를 먹으러 비밀(B meal)에 다녀왔습니다 ^^

근처에 맛집이 어디있을까 한참 검색 후, 선택한 이곳!

사실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고, 브런치를 먹는다는데 의의를 두기 위해

지도 어플을 켜고 골목골목을 찾아다니다가 들어갔네요~

일요일 오전 11시 좀 넘어서 도착하니까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그런데 11시 30분이 넘어가니..

몰려드는 손님에 자리가 없음;

야외 테이블 까지 자리가 꽉 찼어요

일찍가길 정말 잘한듯 ㅎㅎ

비밀(Bmeal)은 파란색 색감의 브런치 집으로

왠지 지중해에 놀러온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

이쁜 색감의 파란 브런치 가게~

실내에는 7개 정도 테이블이 있는데, 

2~4인 정도 방문하기에 적당한거 같아요

요거는 메뉴판 입니다~

앞면은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이 있고

뒷면에는 음료들이 있습니다.

많이들 먹는 걸 보니 그릴드 햄 에그 베네딕트랑

리코타치즈 팬케익과 레몬에이드를 많이 먹는거 같았어요~

그릴드 햄에그 베네딕트는 

직접구운 크로와상에 햄,토마토,수란, 레몬홀렌다이즈가 어우러진 클래직 뉴욕 브런치래요.

리코타 치즈 팬케이크는

팬케익 반죽에 리코타 치즈가 들어가고, 구름같이 부드러운 머랭이 풍성하게 올라간 '비밀'의 시그니처 팬케익이라고 합니다.

저희도 에그베네딕트랑 리코타치즈 팬케익을 주문!

음료는 나가서 따로 먹을꺼라서 패스~~

주문은 선결제~

직접 카운터 가서 주문하고 선결제 하면 됩니다 ^^ 

주문하고 10분~20분 정도 기다리면 음식이 나옵니다~

요건 햄에그 베네딕트~

이건 리코타 치즈 팬케익~ >ㅁ< 

둘다 르크루제 접시네 나왔어요

사진이;;; 이쁘네 안나왔지만, 실제는 사진보다 더 이뻐요~

나오는 순간 와우~ 라는 말이 절로 나옴 ㅎㅎ

맛도 진짜 맛있어요~ 강추강추!

남편이 한국적인 입맛이라 이런거 사실 별로 안 좋아 하는데,

둘다 먹어보더니 맛있다며, 담에 와서 다른메뉴도 시켜먹어보자며 ㅋㅋㅋㅋ

에그 베네딕트도 부드럽고 직접만들었다는 빵도 맛있더라구요~

칼로 잘랐을때 노른자가 터지면서 소스랑 어우러 지는데 진짜 맛있어요!

다른 테이블 보니까 이 2개 메뉴는 다 시키거나 둘중에 하나는 꼭 시키더라구요

리코타치즈 팬케익도 머랭이 진짜 부드러워요

치즈맛은 안났는데 팬케익도 부드럽고 시럽이랑 잘 어울려요 ^^

이 글을 쓰는 지금에도.. 또 먹고 싶음!! ㅎㅎㅎ

나올 때 보니까 서울스퀘어, 디큐브 시티에 오픈한다고 했지만,, 

작년꺼 아직 걸어 놓으신듯;; ㅋㅋ

여기 주차는 발렛 된다고 들었어요~

저희는 다른곳에 주차하고 와서 주차를 이용하지는 않았구여,

화장실은 밖에 위치해 있는데 깔끔합니다 ^^

오랜만에 맛난 브런치 먹고 기분이 좋아져서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로 고고~

바로 길건너에 있어서 가까워요.

뮤직라이브러리 방문했다가 브런치가 생각난다면 비밀에 들려보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

* 이 포스팅은 제 돈주고 다녀온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 입니다 ^-^